‘수이샷 써코-원’은 원샷 백신이다. 어린 자돈기 돼지들에게 접종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농가들에게는 편리성을 가져다 준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2주령부터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매우 어린 자돈에게 접종을 해도 모체이행 항체의 간섭을 받지 않고 조기에 PCV2 방어면역을 형성시킨다. 백신에 포함된 나노파티클 아주반트와 면역증강제는 빠른 면역을 유도하고 장기간 지속하는 항체를 형성토록 한다. 아울러 PCV2의 방어에 필요한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을 동시에 유도한다. ‘수이샷 써코-원’은 중앙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세포배양 기술에 따라 고역가의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이 함유됐다. 바이러스 항원은 방어와 관련한 ORF1과 ORF2에 대한 고른 면역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온전한 면역을 형성시켜 준다. |
써코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3개의 농장에서 277두의 백신접종군과 189두의 백신미접종 대조군을 선정해 3주령에 백신을 접종한 후 실시한 비교 관찰 시험결과 백신접종군은 대조군에 비해 14주간 평균폐사율이 75.1%나 감소했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16주령 평균체중은 대조군보다 7.7Kg 높았다. 회사측은 합리적인 배용을 제시, ‘수이샷 써코-원’이 농가수익을 창출하는 필수적인 농가 운영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이샷 써코-원’은 다음달 중 출시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자돈기의 핵심 3종 질병인 돼지써코바이러스2형과 유행성폐렴, 그리고 글래써씨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 ‘수이샷 써코-델타’도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