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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인터뷰 / 김 학 문 광주지구축협 조합장

“구성원 신뢰바탕 미래지향적 조직 만들 것”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경기】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신뢰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인생의 마지막 불꽃과 정열을 조합에 바쳐 희망차고 건실한 광주축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5일 광주지구축협 제18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학문 조합장은 “강건한 조합, 건실한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위주의 의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조합장 스스로 솔선수범을 통해 조합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김 조합장은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양축농가들 위하 실질적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양축조합원들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지도사업과 컨설팅, 취약한 축산경영 지원활동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조합장은 “신용사업을 밑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수익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 브랜드인 ‘자연채 한우 600’을 중심으로 양돈, 낙농, 양계 등 축종별 브랜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중장기적인 목표와 미래지향적인 계획성을 갖고 조합사업의 수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급식사업으로 인해 많이 부족한 ‘자연채 한우 600’브랜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내 빈 축사를 이용한 한우 위탁사육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조합장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경영자로서 대외적인 역량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조합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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