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6일 축산회관 중회의실에서 2009년 임원·시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 매각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매각추진위는 경기도 안성 소재 기존 검정소 매각은 물론 신규부지 매입과 사업 발굴 등 향후 검정소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양계협회는 변호사와 세무사 및 전문가 등 외부인사를 주축으로 매각추진위를 구성하되 협회에서는 감사 2인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따라 검정소 매각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계협회는 기존 검정소의 경우 시설이 노후화되고 인근의 쓰레기 매립장과 목장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검정업무를 기대할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검정소 매각 및 이전방침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8일 개최될 전국양계인대회의 행사일정,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 예산이 당초 계획했던 것 보다 축소됐더라도 전체적인 행사규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될 것이라는데 입장을 같이하고 보다 많은 볼거리 제공과 함께 양계인들의 동참을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