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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육계가격 하락세 전망

농경연 농업관측정보센터 관측, 사육수수·닭고기 수입 증가…소비는 줄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사육수수는 증가하는 반면 수요감소로 인해 10월 중 육계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관측센터는 9월 중 종계도태가 증가해 9월 병아리 생산은 전년보다 1.4% 증가하는데 그쳐 3천986만수로 추정됐다. 10월 사육수수는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5천890만수로 전망했다.
특히 10월 중 닭고기 공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측센터는 10월 중 도계수수는 전년 동월보다 4.2% 증가한 6천309만수로 전망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닭고기 무역 분쟁으로 적체된 물량이 우리나라로 대체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9월 닭고기 수입량도 크게 늘어나 전년대비 66.7%가 증가해 6천500톤으로 추정 됐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과 11월은 계절적으로 닭고기 수요가 감소하는 시기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이 맞물려 각종모임이 연기되면서 소비가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10월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13% 하락한 1천400~1천6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측센터는 미국과 중국 간 닭고기 분쟁이 지속될 경우 11월에도 육계 산지가격은 낮게 형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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