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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가 큰 폭 하락할 듯

11월 육계 사육마리수 늘고 수요 감소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경연 농업관측정보센터, 전년대비 17%↓…1천5백~1천7백원대 전망

육계사육마리수는 증가하는 반면 수요 감소로 인해 육계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1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관측센터는 10월중 병아리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4천420만수로 추정했다. 9월 중 종계 사육수수가 전년 동월보다 7.9%가 증가한 603만수로 추산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11월 도계수수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6% 증가한 5천375만수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관측센터는 또 브라질 등의 수출물량 적체로 닭고기 수입이 급증, 1년전보다 무려 139.1%가 증가한 5천5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지난 6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 등으로 증가세를 보여온 닭고기 소비의 경우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각종 모임이 연기되고 있는데다 계절적인 요인까지 겹치며 감소, 육계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관측센터는 이에따라 11월 육계 산지자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하락한 1천500원~1천7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병아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환우 확산시 내년 초 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 환우 자제와 함께 겨울철 호흡기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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