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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현장중심 업무로 변화…감동 서비스 실현”

문제풍 낙농진흥회 신임회장 기자간담회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제도개편 적기 시행…산업발전·경쟁력 강화 도움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 낙농진흥회가 먼저 변화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낙농진흥회 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제풍 신임회장은 지난 1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회장은 “앞으로 낙농진흥회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완전히 헌신하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며 진흥회 회원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로 전환해 낙농가, 유업체, 정부 모두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회장은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낙농진흥회 사무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낙농가, 유업체, 정부 모두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낙농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낙농제도개편과 관련된 소신도 밝혔다.
문 회장은 “FTA/DDA 등 대외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급선무”라며 “중요한 것은 제도를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적기에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문 회장은 “과거 국회에서 근무했을 당시에도 수 많은 민생관련 법안들이 시기를 놓쳐 적기에 시행을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서로가 한 발씩 양보해 대책이 적기에 시행되는 것이 산업 전체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신임 문제풍 회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입법고등고시를 거쳐 국회에서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으며 영국 셰필드(Sheffield)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국회에 근무하는 동안 외무, 농수산, 법제사법위원회와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했으며 국회 국제국장,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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