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지난 11일 원장, 부장, 수원청사 소속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솔선해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 소재 ‘사랑의 집’에서 150여명의 어르신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축산원에서 개발한 ‘우리 맛닭’으로 닭죽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의 천주교 신자모임인 ‘성우회’는 10년 넘게 ‘사랑의 집’에서 두 달에 한번씩 꾸준하게 급식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농촌진흥청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일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