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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적신호…사료값 인상도 못하고 ‘발동동’

■코뚜레/ 구제역 폭탄에 속타는 배합사료업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계가 구제역 발생으로 사료가격 인상을 못하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당초 배합사료업체에서는 2월초에 사료가격을 kg당 20∼23원정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경기 포천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인상 계획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일부 배합사료업체는 경영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수세적인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달리 다른 기업에서는 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장을 넓혀야 한다며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어쨌든 배합사료업계는 인상할 시기에 인상을 하지 못하자 업무 계획을 일부 수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이 끝나면 사료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인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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