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올해 육계자조금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승인을 거쳐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육계자조금 사업예산은 농가거출금 10억원(5억수 ×3원 × 거출율 60%)과 정부지원금 10억원, 잉여금 5천만원 등 총 20억5천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에 44.9%인 9억2천만원을 비롯해 ▲소비홍보 사업 5억5백만원(24.6%) ▲조사연구 3억원(14.6%) ▲징수수수료 5천만원(2.4%) ▲운영비 1억원(4.9%) 등이 각각 투입된다. 예비비는 1억7천5백만원(8.5%)으로 책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조금조성액 1억9천7백만원, 사업집행액 1억2천9백만원의 2009년도 사업결산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대의원회는 또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에 충남의 방진우 대의원을 새로이 위촉했다. 이날 이홍재 의장은 “농가들이 자조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서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가들 이전에 우리 대의원들이 모범을 보이며 성공적인 자조금 사업을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