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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육계자조금 참여율 ‘상승기류’

올 1·2월 1억3천만원 조성…지난해 6개월간 조성액 육박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거출액 3원으로 하향조정…꾸준한 홍보·인식 변화 영향

올들어 육계자조금 조성에 대한 농가들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 이하 관리위)에 따르면 올 1~2월 육계농가들로부터 거출된 자조금은 모두 1억3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총 1억9천여만원의 육계자조금이 이 기간동안 조성됐다.
이는 육계자조금 거출이 처음 이뤄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조성액 1억9천700만원(농가거출금 1억3천500만원, 정부보조금 6천100만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지난해 6개월에 걸쳐 조성된 자조금이 올해는 불과 2개월만에 모여진 것으로 그만큼 농가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근거로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11월22일부터 자조금 거출액이 수당 5원에서 3원으로 하향 조정된 것을 감안할 때 자조금 조성에 참여한 농가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리위는 이같은 추세에 대해 “자조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자조금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며 “거출금액도 3원으로 줄어 부담이 감소한데다 자조금을 통한 농가환원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이준동 관리위원장은 “대농가 계도와 홍보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처음에는 자조금사업에 대해 불신을 보이던 육계농가들의 시각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조금사업 전개를 통해 농가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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