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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목장은 살아있는 교실 특성 살린 프로그램 개발”

진흥회, 낙농체험목장 교육기능 강화 연수교육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체험목장이 단순한 체험 위주의 운영 보다 교육적 기능이 보다 강화된 한 단계 더 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화성소재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0년 낙농체험목장 교육기능 강화 연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낙농진흥회 조재준 실장은 ‘낙농체험목장의 교육목장 운영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일본의 교육팜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교육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 실장은 “낙농목장은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교실이며 젖소나 낙농가의 생활과 농기계는 훌륭한 학습교재”라며 “낙농체험목장과 낙농산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우유급식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은 물론 나아가 축산물 교육현장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실장은 체험목장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오는 7월부터는 체험프로그램을 낙농업 가치 인식 및 축산물의 식생활 교육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의한 우수 체험공간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낙농체험학습서 및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개발하고 7월 중에는 학습효과 향상을 위한 교육도구 및 교육교재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교사 육성을 위한 체험지도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목장별 체험운영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포상제 도입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서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윤영구 사무관은 ‘식생활 교육지원 기본 방향’에 대해 식생활교육학회 임노규 국장은 ‘식생활교육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농촌진흥청 오승영 팀장은 ‘교육농장의 운영 방향’에 대해 지역아카데미 교육농장센터 김남돈 박사는 ‘교육농장의 이론과 실제’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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