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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EU·호주 원유 생산량 큰 폭 감소

전년比 EU 15%·호주 10% 줄어…낮은 유대에 낙농가 의욕 저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올 들어 EU와 호주의 원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최근 발표한 세계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1월 중 EU 27개국의 원유생산량은 941만톤으로 전년 대비 1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주의 원유 생산량도 81만톤으로 전년 대비 10%가량이 줄어들었다.
이처럼 EU의 원유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낮은 유대로 인해 낙농가들의 경영의지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으며 실제로 1월 중 EU 원유가격은 kg당 417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유제품 소비가 살아나면서 원유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는 예상하지만 세계 최대 원유 생산지인 EU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을 경우 국제 유제품 가격이 급등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예견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원유와 시유가격은 일본에 이어 여전히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우리나라의 원유가격은 FTA 대상국인 미국(405원/kg)과 EU(471원/kg) 및 뉴질랜드(384원/kg)의 2배 수준인 kg당 818원이었으며 시유가격 역시 미국과 영국의 2배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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