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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특별사료구매자금 상환 연장 절실”

상환여력 부족 일반대출 전환 불가피…농가 다시 경영악화 초래 강조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육우협 논평통해 촉구

특별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이 도래하고 있으나 많은 낙농가들이 상환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이를 연장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을 연장해 줄 것 요청했다.
낙농육우협회는 “2006년 말부터 폭등한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해 여러 차례 인하되긴 했으나 아직 35% 인상된 수준”이라며 “조사료 값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이제 막 경영여건이 호전되고 있기는 하지만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자금을 지원 받은 많은 농가들이 자금 상환을 위해 높은 이자의 일반대출로 전환시키고 있다”며 농가들의 부담이 다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낙농가들의 부채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며 후계자나 영세 농가들의 상황은 더욱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 “낙농업 특성상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사료비 비중이 가장 높고 장치산업으로 시설투자에 따른 부채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이제 겨우 사료가격 몇 번 인하되었다고 2008년도에 대출받은 원금을 상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연장은 낙농가들의 절실한 요구라며 농식품부가 말하는 현장농정의 실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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