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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대산정 체계 개선안 농가 수익향상 기대

낙농진흥회 충북지역 설명회서 박종수 교수 밝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전국순회 설명회가 지난 1일 충북을 시작으로 도별 순회토론회와 함께 오는 23일 전국단위 설명회까지 이어진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1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충북지역 설명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설명회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대 박종수 교수가 개선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충남대 서성원 교수의 새로운 산정체계에 맞는 사양관리 요령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박종수 교수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은 유지방 중심의 잘못된 사양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가격산정체계를 적용할 경우 전체 평균 수취가격은 변화가 없으며 50% 이상의 낙농가와 사육두수 기준으로는 70%가 현 체제보다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유지방과 함께 다른 성분을 가격요소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호주, 독일, 프랑스 등은 단백질 가격이 유지방 가격의 2배 이상 높게 책정하고 있다”며 “개선안을 도입하기 전 1년에서 2년간의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사양관리 및 사료를 개선의 노력이 뒷받침되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충북을 시작으로 도 단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 대전소재 충남대에서 전국단위 최종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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