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체험목장을 교육목장으로 기능과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한 준비활동이 본격 추진된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오는 13일 서울 방배동의 한 식당에서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농체험교육목장추진위원회는 낙농 및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낙농교육목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낙농체험목장의 교육적 기능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목장 관계자에 대한 연수교육, 해외 선진 사례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낙농체험목장이 교육목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교과부 등 정부관계자는 물론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등 학계관계자 언론인, 낙농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의 위원들은 우리나라 낙농산업 및 교육계 전반에 있어서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들이다”라며 “추진위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만 수행해준다면 교육목장의 체계를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