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최원병)는 지난 8일 도시 여성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농촌으로 가는 버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사1촌 우수마을이자 팜스테이 시범마을인 연천 나룻배마을과 김치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숙희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과 도시지역 주부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토리묵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허브빌리지, 나룻배마을, 초성김치마을, 율무가공공장 등을 둘러봤다. 체험단은 또 도시민이 더 많이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마을대표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