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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이어 TMR도 HACCP 도입

농식품부, ’12년까지 모든 배합사료공장 지정…TMR은 내년부터 시범실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에 이어 TMR사료에 대해서도 HACCP가 도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사료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모든 배합사료공장에 대해 HACCP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TMR사료공장에 대해서는 내년 시범실시 후 2012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배합사료공장에 대해서는 이미 HACCP가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국내 배합사료공장의 HACCP 도입 진척은 85% 정도로 오는 2012년부터는 100%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비해 TMR 사료공장에 대해서는 내년 처음 도입하는 만큼 업계 자율에 맡기되 우선 시범실시하고 그 이듬해부터는 본격 시행함으로써 ‘사료도 식품처럼’ 더욱 위생적이면서 안전하게 생산·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미 위생 및 안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모든 동물성 단백질을 반추동물 사료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고, 이미 반추동물 사료에 반추동물 유래 단백질 사용은 금지시켰다.
아울러 멜라민을 사료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수입되는 동·식물성 박류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사료검사요령도 개시 시행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특히 내년 7월부터는 항생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할 수 없도록 할 계획으로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동물약품 사용 감축 등을 위해 밀집사육 방지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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