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주요 사료원료 무관세…할당관세 적용기간 연장 요구

사료협, 국제곡물가 급등 따른 농가 경영안정 목적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FTA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국내 축산·사료산업에 빨간불이 켜지자 축산·사료업계에서는 사료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무관세로 적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사료원료 가격의 영향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배합사료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 및 경영개선을 위해 옥수수 등 주요 사료원료에 대한 무관세 등 저율의 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축산물의 가격 경쟁력 제고에 가장 큰 관건이 사료비 절감인데다 축산물 수출국인 미국, 유럽 등과의 동등한 사료생산 여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료협회는 최근 옥수수 등 사용비율 1% 이상의 16개(기존 8, 신규 8)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타피오카칩과 겉보리 2% 이외 타피오카펠렛, 옥수수, 혼합성유지, 주정박, 대두박, 면실박, 근채류, 귀리, 면실, 알팔파, 당밀, 밀기울, 비트펄프, 면실피 등 14개 품목에 대해 무관세(0%)를 요구했다.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릴 것도 요구했다.
한편 우리와 사정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는 이미 ’54년부터 사료원료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