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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생산량 16만톤 붕괴…최저수준 밑돌 듯

맥못추는 생산성에 확산일로 구제역까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진흥회, 12월 낙농산업지표

월간 원유생산량이 16만 톤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발표한 12월 낙농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11월 중 원유생산량이 16만 톤으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12월에는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강원까지 확산된 구제역으로 인해 원유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16만톤대 마저 붕괴될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올여름 무더위로 인해 악화됐던 생산성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의 경우 여름이 지나고 9월 이후부터 서서히 생산량이 회복돼 왔지만 11월 중 일평균 생산량은 5천351톤으로 10월보다 오히려 1.6%가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연간 누적 생산량 역시 190만8천359톤으로 전년 동기 210만9천372톤보다 1.3%가 줄어들어 올해 총 원유생산량은 210만 톤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유 생산량 감소에 따라 유제품 생산량도 줄어들어 백색시유 등 주요품목이 모두 감소했다.
백색시유의 경우 2.1%가 감소했으며 발효유는 2.0%, 치즈는 5.2%, 탈지분유 16.7% 가 줄어들었다.
소비 역시 백색시유가 전월대비 0.4%가 줄어든 것을 비롯해 가공시유는 8.9%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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