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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제 유제품 수출가격 55% 급등

원유생산량 증가 불구 수요 늘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진흥회 해외낙농동향 분석결과

구제역 파동과 원유생산량 감소로 인해 유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최근 발표한 해외낙농산업동향에 따르면 2010년 10월 중 유제품 수출가격이 오세아니아는 20~55%가 서유럽의 경우 10~20%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럽산 탈지분유가 톤당 3천63달러이며 전지분유 3천813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9.9~10.1%가 상승했다.
오세아니아의 수출가격 역시 탈지분유가 톤당 3천150달러와 전지분유가 3천450달러로 18.9~21.1%나 올랐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원유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0월 중 원유 생산량은 전월대비 2.2%가 증가한 719만8천톤이었으며 10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가 증가한 7천305만1천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EU27개국 역시 10월 중 원유 생산량은 전월대비 1.1% 증가한 1천100만1천톤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누적생산량도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억1천394만6천톤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원유생산량은 10월 중 105만5천톤이었으며 이는 전월대비 18.1%나 증가했으나 누적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740만8천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제품 수출가격이 상승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제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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