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저감 효과도 우수 30여종의 천연미네랄을 다량함유하고 있는 ‘일라이트(ILLITE)<사진>’가 최근 친환경 보조사료로서 활용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라이트는 천연 광물질자원중 하나로 중금속 및 유해가스 흡착과 더불어 탈취 분해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촉진에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천연 광물질이다. 더군다나 일라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 광석이라 불리워질 정도로 매장량이 극소량에 불과하다. 하지만 충북 영동지역에 다량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산개발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품질 또한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여년간 일라이트 사업을 해온 (주)동창일라이트(대표 김현용)가 최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창에 따르면 “일라이트는 가축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사료 효율성을 좋게하고 육질개선 효과도 뚜렷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의 체내에 미생물을 죽이지 않고 원적외선 방사와 산소발생 기능 등으로 체내의 중금속을 정화시키며, 백혈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정 질병에 대한 방어 능력을 높여주며, 특히 생장 발육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가축의 폐사율을 현저히 낮추고 사료비와 약품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생산비용 20%이상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육질이 부드럽고 고기 맛과 풍미를 한층 높여주며, 고기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 육류에 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항생물질의 잔류가 없는 등 고품질의 육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효과는 이미 이를 반영한 축산현장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NH3), 황화수소(H2S), 메탄가스(CH4) 등 유독가스를 1~2시간 안에 모두 흡착 및 탈취 분해하므로 항상 청결한 축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퇴비 내에서도 미생물 성장에 도움을 주어 발효율이 1.3~1.5배정도 가속되며, 퇴비는 발효 후 유기질비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급여방법으로는 배합사료에 일라이트 비율을 한우 1.5~2%, 양돈 0.8~1.2%, 양계 0.5~1.2%, 혼합하여 급여하면 된다. 한편 동창일라이트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시간당 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일라이트 분말과 과립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