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2011년도 한우개량부 워크숍을 열고, 한우개량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킴은 물론 국내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한우개량부 김병숙 등록심사팀장은 “한우 온라인등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우 전 두수 등록을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 한우번식우 20두 또는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파악하고 한우등록위원을 교육하는 동시 온라인등록신청방법 리후렛을 제작하여 배포하겠다”고 말하고“중장기적으로는 우량한우 경매행사를 추진하고, 고등등록과 육종우 대상 개체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여 관련농가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현규 검정컨설팀장은 “올해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평가방법을 강화하고, 대회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 공무원과 지도원·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컨설턴트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제하고 “해외컨설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외선진지 컨설팅 시스템을 연수하고, 계획교배 시스템을 확립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우개량부 직원 10명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중식을 거르면서 해발 1천97m 월악산 산행을 통한 극기 훈련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