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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오염 차단…반도체 공장수준 무균실 설비

(주)팜덕, 정읍에 최고 위생수준 오리전문육가공공장 준공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작업장 전체 스테인레스 마감…20초마다 자동소독
1일 포장육 3만·훈제육 1만5천마리 생산 규모


국내 최고 수준의 위생설비를 갖춘 오리전문육가공공장이 전북 정읍에 문을 열었다.
오리전문기업인 코리아더커드(대표 박영진)는 자회사인 (주)팜덕(대표 문순금)의 육가공공장을 지난달 21일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주)팜덕 정읍공장은 총 사업비만 무려 200억원이 소요됐으며 하루 3만 마리의 오리 포장육과 1만 5천 마리의 훈제육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팜덕 정읍공장은 국내 최고의 위생 및 품질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식품공장 최초로 작업장 전체를 스테인레스 마감제를 사용했으며 자동알콜분무 시스템을 설치해 매 시간 마다 20초 단위로 자동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작업장은 무균실 설계로 최대한 미생물 발생을 억제시켜주는 것은 물론 작업장에서의 교차 오염이 혼합되지 않도록 설계해 반도체 공장에 준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팜덕 정읍공장을 통해 오리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국내 홈푸드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주)팜덕 문순금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0%씩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는 코리아더커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최고의 시설을 갖춘 팜덕 정읍공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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