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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공급 증가로 가격하락…대체수요 완충작용 기대

■농경연 5월 육계관측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사육마리수 전년比 7.8% ↑…무관세 수입시 공급량 최대 41% 늘 듯

FMD와 함께 일본의 원전사고가 닭고기 소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달 25일 육계관측을 통해 공급량이 증가하지만 2가지 호재로 인해 가격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돈가 폭등·수산물 소비기피 현상 반사수요로
할당관세 따라 산지가격 1천700~2천200원


5월 중 육계 사육마리수는 병아리 생산증가로 전년 대비 7.8%가 증가한 9천161만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계수수 역시 전년 대비 7.6%가 늘어난 7천124만수로 예상했다.
특히 국내 닭고기 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수입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당장 5월 중 수입량만해도 전년보다 16%가 증가한 9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닭고기 무관세 수입이 시행될 경우 전년보다 무려 272%가 증가한 2만9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닭고기 무관세 수입 여하에 따라 5월 중 닭고기 공급량은 최소 7.9%에서 최대 40.9%까지 늘어날 수 있어 산지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다만 공급량은 증가하지만 FMD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일본의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인한 대체수요가 5.7~8.3%와 2~3%의 닭고기 수요 증가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5월 중 산지가격은 무관세 수입이 안될 경우에는 2천~2천200원, 무관세 수입이 시행될 경우 1천700~1천9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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