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줬다. 곽근원 전 지회장은 “안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육우가 사육되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육우농가들이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부족한 힘이지만 안성 육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신임 정덕훈 지회장은 “안성은 350 육우농가들이 2만두의 육우를 사육하고 있어 명실공히 우리나라 육우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하지만 아쉽게도 안성에 아직까지 육우전문판매장이 없다며 임기 중 육우전문판매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지회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아직까지 육우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해 젖소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육우자조금 활성화를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는 한편 회원농가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