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소비 느는데 원유생산량 회복 속도 더뎌

지난달 생산량 전월比 1.7% 증가…백색유 소비 10.7% ↑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진흥회, 유제품 수입 급증…전지분유 전년比 71% 늘어

FMD의 여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원유 생산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지난 24일 발표한 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4월 중 원유생산량은 16만2천654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16만3천521톤에 비해 1.7%가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 17만9천797톤에 비해서는 9.6%가 적었다.
특히 원유 생산량은 줄어들었지만 유제품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어 하루속히 원유 생산기반 회복이 절실한 실정이다.
4월 중 백색시유 소비량은 일일 4천153톤으로 전월 대비 10.7%가, 전년 동월 대비 6.2%가 늘어났다.
또 가공시유와 발효유 소비량 역시 일일 846톤과 1천535톤으로 전월 대비 8.0%, 7.6%가 전년동월 대비 3.2%, 5.4%가 증가했다.
4월까지 총 소비량도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백색시유는 43만1천787톤으로 1.2%가 가공시유는 8만6천962톤으로 3.1%가 발효유는 16만4천653톤으로 7.4%가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소비량은 증가함에 따라 유제품 수입량도 크게 증가했다.
우선 치즈의 경우 4월까지 총 2만3천275톤이 수입돼 전년동월 대비 26%가 늘어났으며 탈지분유는 4천228톤으로 41.4%가 전지분유는 1천48톤으로 71%가 각각 증가했다.
혼합분유 역시 1만3천111톤이 수입돼 72.7%가 증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