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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자조금은 개방시대 농가 지킬 안전장치”

육계자조금관리위, 2차 대의원대회서 강조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왼쪽부터 신임으로 선출된 최길영 감사, 이홍재 관리위원장, 한병권 대의원회 의장, 김의겸 부의장.
거출률 제고 위해 참여농가 인센티브 방안 제기

육계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24일 대전 소재 신로얄 예식장에서 2011년 제 2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 부의장 감사를 선출했다. /본지 2506호(5월 27일자) 7면 참조
이날 대의원들은 자조금을 거출하는 농가에게는 인센티브가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조금을 거출한 농가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육계자조금은 20%밖에 거출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거출률을 높이는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대의원은 “자조금을 거출하지 않는 농가들에게 과태료를 물려서라도 동참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농가들 스스로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자조금을 기반으로 한 육계농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동 회장은 “현재 육계산업은 풍전등화와 같다. 한·EU FTA가 시작한 후에 한·호주, 한·중 FTA가 이뤄지게 된다면 싼값에 닭고기들이 물밀 듯 들어오게 돼 육계농가가 설자리를 잃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 자조금을 통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원들도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주위농가들을 설득해 자조금이 제대로 설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과 의장, 감사에 대한 임기연장안을 상정해 통과함으로써 다음 임원선거는 대의원 선거날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10년 육계자조금사업 결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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