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임원, 대의원과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등 162명을 3개조로 나누어 제주도에서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그동안 차단방역과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조합 사업에 대한 전이용 의지를 다지면서 선도 조합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전북지역은 다행히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 조합원들의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이 거둔 성과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임실축협을 아끼고 전이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임실축협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은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에 있다”고 강조하고 핵심조합원들의 역할을 격려했다.
임실축협 조합원들은 각각 한라산 등반으로 협동심을 강화했으며, 전상두 조합장도 조합원들과 함께 세차례에 걸쳐 한라산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