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는 지난달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공정한 심사와 향후 한닭 인증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한닭’ 인증위원 회의<사진>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한닭인증위원회를 통해 ‘한닭’인증제의 공신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닭인증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연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단국대 이상진 교수, 농식품부 전익성 사무관, 축산과학원 강보석 박사, 소시모 강광파 상임이사, 토종닭진흥협회 이덕영 회장, 반석연구소 손영호 원장 등을 위촉했다. 또 협회 임원인 문정진 상임부회장, 김춘권 공동브랜드위원장, 정학동 종계부화분과위원장, 소삼 농가분과위원장, 김동관 계열유통분과위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을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위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해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5년 내 2조원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 이상진 교수는 “인증제가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틀을 잘 갖춰 나가고, 인증 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