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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업체 사전신고로 농가집회 막아 ‘빈축’

공장 앞 원유가 인상 집회 차단용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육우협, “허위신고 철회” 촉구

원유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전국 낙농인 총 궐기대회가 지난 26일 개최됐고 지역별 집회 또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업체들이 자사 유가공공장 앞에 사전 집회 신고를 마쳐 낙농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나주공장, 매일유업 평택공장과 광주공장 앞에서 집회를 개최키 위해 집회 신고를 하려 했으나 이미 이들 유업체에서 집회 신고를 마쳤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경찰과 유업체들은 낙농가들을 불법 집회로 몰아넣고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가들이 정당한 집회를 열려고 했으나 유업체들의 허위집회 신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법 집회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때문에 낙농가들은 허위집회 신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경찰 역시 이를 지속적으로 묵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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