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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소비 증가에도 공급과잉…10월까지 약세

농경연 8월 육계관측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공급량 전년대비 8.5% 증가한 8천805만수 예상
대체수요 늘지만 사육마리수·수입량 늘어 가격↓
산지가 전년比 16% 하락…kg당 1천500원대 형성



육계 사육마리수 증가로 인해 8월 중 육계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10월까지 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25일 8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우선 8월 중 육계 사육마리수는 전년보다 8.3%가 늘어난 9천338만수로 예상했으며 이는 종계 생산성이 높아져 7월 중 병아리 생산량이 전년보다 6.7%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육계 사육마리수 증가와 수입량 증가로 인해 닭고기 공급량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8천805만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돼지고기 대체 수요로 닭고기 소비량은 전년보다 2∼3%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닭고기 소비량은 증가하지만 공급량 증가로 인해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대비 5∼16%가 하락해 kg당 1천500∼1천7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내년 1월까지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과 10월 중 육계가격 역시 kg당 1천400∼1천600원대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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