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유성에…대조합원 수의서비스 대폭 강화 수의사 8명 배치 현장질병 진단·개별 수의상담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의 동물병원이 곧 문을 연다. 이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강화된 수의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최근 조합원 농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축질병 연구와 질병방역 기술제공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에 동물병원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마련, 지난달말 관할구청에서 허가를 받을것으로 알려졌다. 정현규 원장을 비롯해 8명의 수의사가 배치될 도드람양돈조합 동물병원은 질병의 현장진단과 함께 각 농장별 수의상담 및 처방전 발급으로 올바른 가축약품 사용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가축약품의 공동구매를 토대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각종 교육과 질병컨설팅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한관계자는 “이달중 세부 운영계획이 확정되는데로 동물병원 개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의분야 연구역량을 집중,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축산물 생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