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정부 써코백신지원 , 양돈생산성 향상 ‘효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접종률 큰폭 상승·안정돈군 비율 전년比 5.5%P↑
양돈협회, 질병문제 해소 큰 도움…지속 사업 건의


정부의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사업이 양돈장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거의 전부문에 걸쳐 두드러진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비교해 PSY와 MSY가 1.4두, 1.8두가 각각 증가한 것을 비롯해 분만율은 5.1% 향상됐으며 총산자수도 0.8두 늘어났다.
모돈 두당 방역비도 2천169원이 감소하는 등 정부 지원사업에 의한 컨설팅효과가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돈협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이 PCV2 백신접종률과 농장의 감염유형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돈협회의 2010년 전국양돈장 실태조사 결과 PCV2 백신접종률이 모돈의 경우 2009년 0.7% 수준이던 것이 4.2%로, 자돈(1차)은 6.1%에서 32.3%로 각각 높아지는 등 전 사육단계에 걸쳐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혈청검사 결과 안정돈군비율이 지난해 25.9%에 달하며 전년에 비해 무려 5.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돈협회는 따라서 정부의 써코백신 지원사업이 양돈현장의 질병 문제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FMD 사태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