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홍성읍 원성복 조합원의 자녀인 연세대 2년 원미현 양을 비롯해 11개 읍·면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중에서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수여식에서 “요즘 축산농가들은 수입곡물가격의 상승과 환율변동 및 생산비증가로 인해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으며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가 요구하는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축협은 엄격한 심시기준과 투명한 검증 및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 축협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훌륭한 학생으로 키워준 학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혜학생에게는 더욱 정진해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이 되어 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