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농어업인 및 농식품 유통경영인, 시·군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금룡 회장(코글로닷컴)의 ‘창조와 상상력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한국 푸드스토리에 관한 상품사례를 진단하고, 충남 문화 디자인 사업 활성화 방안, 충남 지역의 스토리마케팅 성공사례 및 잠재성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충남 지역의 가치 있는 푸드스토리와 관련하여 유통전문가, 농업경영인, 관련기관 공무원 등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스토리의 중요성과 농식품 유통 및 향후 농식품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정보센터 서홍교 서비스단장은 “일반 기업에서도 제품 차별화를 위해 스토리 개발 등 상품 자체에 숨을 불어 넣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농식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진행될 경상권, 전라권 행사에도 지역민이 많이 참여하여 서로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보센터는 농식품 CEO들의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해 농식품 지식정보 세미나를 연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충남을 시작으로 9월에는 경북과 전북에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해당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