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박용호 교수, 초대 검역검사본부장에

평소 식량안보 중요성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사진>가 지난 18일 초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고공단 가급, 개방직)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신임 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농축산식품 전문가로, 대학에서는 낙농산업과 항생제 내성분야를 포함해 수의축산에 관련된 연구를 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 IDF 한국낙농대상과 유수학회에서 연구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무총리실과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축산분야 정부위원회, 연구사업 등에도 참여한 바 있어 정책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박 본부장은 평소 “농축수산업은 인류가 생존하는 한, 사라지지 않는 식량산업”이라며 관련산업 발전과 식량안보 중요성을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합리성과 소신”을 강조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활동을 주문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지난 74년 경복고와 78년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했고, 81년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석사, 91년에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수의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8년 수의과학연구소(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발을 들여놓았고, 세균과장을 지냈다. 95년 서울대 수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2007~2009년에는 수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농식품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아시아 수의과대학협의회 회장, 농식품부 중앙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회장,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