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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 줄어 ‘빈축’

사료업계 “곡물가·환율 상승에도 되레 삭감하다니” 발끈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제곡물가와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료제조업체에 지원되는 사료원료구매자금이 줄어 빈축을 사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제곡물가격, 해상운임, 환율변동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사료제조업체의 능동적인 대처를 도모함으로써 사료수급 및 가격안정과 사료품질향상을 위해 사료원료구매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 자금 지원액이 갈수록 줄어들어 내년에는 360억원으로 정부는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95년 처음 지원할 당시 500억원에서 96년이후에는 600억원 규모로 지원되다가 2011년 400억원으로 줄더니 내년에는 360억원으로 또 줄어든 것이다.
더군다나 옥수수 등 주요사료원료 국제 가격이 340∼345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다 환율마저 1천14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따른 정부에서 추가로 자금 지원을 해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자금지원 규모를 삭감한데 대해 사료업계에서는 발끈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사료시장 규모에 비해 이 자금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더 늘리는 방법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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