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삼토문화축제가 지난 11일 원주따뚜경기장에서 개최됐다.
48년 전 고 원홍기옹이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서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삼토(三土)로 명명한 이 축제는 올해로 48회째 열리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박우순 의원(민주, 원주)을 비롯 원창묵 원주시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등 관내 기관장과 시민 3천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이틀간 계속됐으며 농축산물 시식과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관련단체에서는 한우 불고기와 육회, 우유떡, 치즈 화채, 돼지떡갈비, 계란후라이, 튀김닭 등 축산물 시식행사를 가졌다. 원주축협은 축산물 30% 할인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