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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기획>냄새를 잡아라 / 유로하우징 '4세대 냄새-포집-탈취기계'

더 커진 버퍼링 공간 ‘압도적 포집력’…냄새 제거 효과 '극대'
ICT 컨트롤러, 순간적 냄새 증가시 분무액 농도 자동조정
건축물 용적 유럽형 50% 불과 시공비↓…유지·관리 편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 돈사 시공의 ‘스탠다드’로 군림해 온 (주)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이 한층 더 진화된 냄새 제거 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

유로하우징 ‘4세대 냄새-포집-탈취기계’ 가 그것이다.

 

‘냄새 고민 해결사’ 자리매김

냄새 저감에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방식이 활용된다.

하지만 생물학적 방식의 경우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 생태계 구축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뿐 만 아니라 그 유지가 쉽지 않고,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화학적 방식은 환경 오염 우려가, 탈취탑으로 대표되는 물리적 방법은 초기투자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유로하우징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 안개분무와 액비순환, 차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한 1세대 냄새 저감 시스템 이후 냄새 포집 박스를 새로이 장착,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방식을 병행하면서도 각 방식의 단점을 최소화 하는 냄새 포집 탈취 기계를 통해 양돈현장의 ‘냄새 고민 해결사’ 로 자리매김 해왔다.

 

유럽형의 10~20% 설치비

유로하우징의 냄새-포집-탈취기계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국책과제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지난 2018년 처음 개발됐다.

발효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식으로 냄새 발생 자체를 줄이는 한편 돈사 내부의 냄새와 각종 가스 등이 배기휀을 통해 포집 박스 및 필터를 통과할 때 물과 희석된 치아염소산나트륨액을 분사함으로써 냄새를 제거하는 구조다.

언더피트에서 발생되는 냄새까지 처리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설치 비용이 유럽의 에어워셔 시스템 대비 10~20% 수준에 불과하고, 운전비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오랜시간 효과가 검증된 것은 물론 3세대에는 포집 박스가 돈사 외부로 이동되는 등 냄새 제거 효율과 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이 거듭되며 국내 양돈현장에 최적화 돼 온 사실은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유로하우징의 ‘3세대 냄새 포집-탈취 기계’가 적용된 전남 진도 소재 이유팜은 지난해 11월 축산환경관리원이 실시한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앙 포집박스 대비 최대 10배 

하지만 유로하우징의 ‘냄새 포집-탈취 기계’ 는 다시한번 진화에 성공했다.

유로하우징은 포집 박스를 크게 키우고 ICT 컨트롤러를 기본 장착한 ‘4세대 냄새-포집-탈취기계’를 지난해 말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포집 박스의 버퍼링 공간이 유럽형 중앙포집 탈취 시스템 보다 6~9배가 커서 압도적 포집력을 자랑할 뿐 만 아니라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휴대폰으로도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는 “정밀 센싱을 통해 안개 분무시 차염소산나트륨액이 냄새 물질과 제대로 섞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순간적으로 냄새 농도가 증가하더라도 농도와 분무량이 자동으로 조정,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냄새까지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차염소산나트륨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냄새 농도가 낮을 경우 물 만으로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 또 다른 특징이다.

 

3개 타입-농가 선택 폭 넓혀

신일식 대표는 “복합악취 측정이 불가능한 현실을 고려, 오랜시간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측정 가능한 냄새와 복합악취의 ‘갭’ 을 최소화 한 값을 찾았다. 그 값을 토대로 냄새-포집-탈취기계가 자동으로 가동될 수 있는 유로하우징만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앙포집과 탈취가 주류를 이뤄지는 유럽형과 비교해 건축물 용적도 50% 수준에 불과, 시공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전체 콘크리트 소재로 부식 발생이 ‘제로’ 라는 점은 양돈농가 입장에선 외면할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하다.

농장 수질에 따라 막힘없이 최적의 입자로 분무되는 노즐의 경우 모듈화를 통해 교체가 쉽도록 했고, 필터 역시 물세척 만으로도 청소가 가능해 유지 보수도 간편하다.

이 뿐 만 아니다.

양돈농가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유로하우징은 포집 박스의 위치에 따라 합리적 시공비용의 ‘A타입’ (포집박스 돈사 측면 설치), 강력한 탈취력의 ‘B타입’(돈사 측면 + 옥상), 고층 돈사용 ‘C타입(옥상)’등 3개 타입으로 4세대 냄새-포집-탈취기계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일식 대표는 “유로하우징의 냄새 포집-탈취 기계는 탁월한 냄새 제거와 저렴한 설비 금액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에따라 적지않은 농가들이 과도한 이중투자가 뒤따르는 유럽형 시스템과 비교를 거쳐 유로하우징의 냄새 포집-탈취 기계를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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