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구랍 26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풍경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축협은 한우풍경사업단에서 제작한 가축방역 및 사육일지를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에게 나눠주고 일지 작성요령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서응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로 어려움이 많았다. 정말 조합원들이 고생 많았다. 사료가격 인상, 소 값 하락 등 축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어려움만 보지 말고 희망을 보려고 노력하자. 우리는 항상 불안한 가운데 축산을 영위해왔다. 가장 힘든 시기이다. 위기를 기회를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자체 조례 안 등이 강화되어 축산업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축협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남양주축협은 한우풍경 우수농가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급육 부문은 송경해씨가 번식우 부문은 한병남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