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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농가 심정 알수 있게 정부가 직접 한우 키워봤으면

신보현 지부장<한우협회 이천시지부>

  • 등록 2012.01.16 14:11:49
한우농가들이 결국 거리로 나오게 됐다. 극심한 경영난을 이겨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료 값에 소 값은 오를 기미가 안 보인다. 더 이상 소를 키우는 것이 겁이 날 정도다.
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 농가의 이 안타까운 마음을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받아들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 시간이 가면 결국 빚만 남을 것이 뻔한데 그냥 주저앉아 그 날만 기다릴 수는 없지 않은가.
농민들은 당장 하루하루가 버거운데 정부는 뜬구름 잡는 대책만을 내놓고 있다. 그들의 말만 믿고 기다리기에는 농민들의 현실이 너무 어렵다.
청와대에 한우를 반납하겠다는 의미는 농가들은 더 이상 못 키우겠으니 나라에서 한번 키워보라는 뜻이다. 그러면 최소한 우리 농가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알게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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