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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배합사료업계에 담합조사 ‘칼날’...축산업계 불똥 우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계도 공정위의 칼날에서 벗어나지 못하나.

최근 공정위가 몇 몇 사료업체에 가격 담합을 했다며 과징금을 징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산사료업계에서는 ‘너무한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우려는 가뜩이나 전 축종의 가격하락에다 FTA로 인해 우리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축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료기업에 이런 어려움을 안겨주게 되면 그 고통은 고스란히 축산업계에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인 것. 

공정위는 지난 2010년부터 사료업체가 가격 담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료축산업계에서는 두 해를 넘기면서까지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를 하면서도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칼을 칼집에서 넣었다 빼었다를 반복하며 소위 겁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축산사료업계는 FTA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축산업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산업을 위축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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