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오리업계가 한중FTA에 대비 오리산업 지키기 위해 본격 나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5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신임 임원 상견례 및 2012년도 제 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오리협회는 한중FTA에 대비 ‘한중FTA 대응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오리협회는 한중FTA 대응 TF팀을 통해 한중FTA 관련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오리산업과 관련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고 협회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부, 지회 활성화를 위해 사육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지부 및 지회 활성화를 위해 사육회원들이 납부한 회비의 일부를 지부, 지회 운영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회원수 대비 20명당 1명을 선출하도록돼 있는 대의원 선출 기준을 회비납부 기준으로 변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