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동안 파견한 일본 화우산업시찰단이 최신 정보를 입수하고, 귀국했다.
이번 시찰단은 후쿠오카·가고시마·구마모토 등 화우산업이 발전한 지역에서 화우를 번식부터 비육까지 일관 사육하는 농가와 화우를 비육하면서 정육판매장과 식당까지 경영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견문지식을 넓혔다.
특히 우리나라가 FMD청정지위 획득을 하지 못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가고시마 가축우시장과 축산기자재판매장 등 화우산업 현장까지 돌아보며 최신정보와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찰단은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한우를 중점적으로 기르는 지역축협소속 한우등록위원 12명이다.
종축개량협회는 또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일본 화우공진회를 참관할 단원을 오는 8일까지 모집키로 하고 한우등록위원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