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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월드 천안 신사옥 개관 “제2의 도약 기회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신한월드(회장 육성복)가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신사옥을 완공하고 이날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 협력업체, 양축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도약을 위한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신사옥은 3층 건물로 대지면적 2천평, 건평 1천평 규모로 주위 경관이 뛰어나고 지리적 요건이 발달한 교통요지에 자리 잡았다. 
본관 한편에는 사무실동과 특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자사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내 전시장을 갖추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이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결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코자 휴게실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빠른 애프터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자재보관이 용이한 부품실도 따로 구비했다.  
신한월드는 1986년 신한기계통상으로 출발, 오늘날 국내농기계 선진화에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데 큰 일익을 담당했다. 신한월드는 농·축산업 발전과 함께 동반 성장해 왔으며, 이번 천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신한월드는 세계 최고의 성능과 품질로 평가받는 조사료 수확장비를 국내에 수입, 공급중이다. 독일 아그코(AGCO)그룹의 대표적인 농기계 ‘휀트(FENDT)’ 트랙터를 비롯해 포팅거(POETTIN GER) 전·후방 디스크모아, 유로탑 집초기, 랩핑기의 최강자로 불리는 고웰사의 옥수수 베일러, 아마존사 퇴비살포기, 옥수수파종기 등이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육성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양축농가들과 늘 함께 할 것이며,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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