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배합·운반시 낙하·잔량 부패 방지 설계
시간 단축·대량생산 유도…최상의 가치 제공
지난 반세기가 넘도록 TMR사료업계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TMR플랜트 전문회사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곳면 북로 223-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사진)는 1984년 세신산기로 창업 이후 1996년 현재 상호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 회사는 그동안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 및 공급기·계량장치·TMR 소포장용 계량기 등의 발명 특허 6종과 실용실안 5종이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술개발품목도 다수가 있다.
특히 세진분체기계는 식품과 사료·의약품·화학·비료 등 분체 가공 단일 플랜트와 이를 응용한 종합플랜트를 설비하여 국내 TMR업계 발전을 위해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인천·경기=연합해운, (주)대양, 의양TMR, 평택낙우회 TMR, 고양TMR, 연천축산영농조합, 중앙그린, 다산농산영농조합, 관인TMR, 피드랜드, 용인 한우람, 이푸른사료, 방초사료 등 ▲강원=철원영농조합법인, 홍천사료, 횡성축협 등 ▲충북=바이로사료, 제천단양축협, 음성낙우회, 충북낙협, 생거진천 한우영농조합, 미원 한우영농조합, 보은한우영농조합 등 ▲충남=현대TMR, 신일사료, 천안연합낙우회, 가나안농장, EBT 네트웍스, 금강TMR 등 ▲대구·경북=알파사료, 하나사료, 소백전통한우, 다음사료, 새재TMR, 안동한우영농, 감먹는 한우 등 ▲경남=양산축협, 경남낙우회, 경남낙농영농조합, 함안낙우회, 고성낙우회, 영천낙우회 등 ▲전북=동진강낙협, 무진장축협, 지리산낙협, 고창부안축협 등 ▲광주·전남=광주전남우유, 함평축협, 장흥한우, 영암매력한우, 천관산한우 등 ▲제주=제주낙협유가공공장 등 국내 유수한 TMR공장 90여개소에는 세진분체기계에서 생산한 TMR기계가 설비되어 10월 현재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 또 중국 한냉무역과 러시아의 아그로상생과 북한 등에도 수출이 되었다.
생균제발효시설 플랜트도 강변한우영농·평택TMR·금한우영농조합·한국바이오케미칼 등 11개 업체에 공급됐다.
이처럼 세진분체기계의 TMR배합기 등이 국내 유수한 업체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생산관리시스템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생산과 정확한 배합 생산 및 편리함과 공정성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진TMR사료 운반기계는 정체가 없고, 선입과 선출이 되도록 설계했다. 또 체인컨베어 앞뒤에 잔량이 없고, 벨트컨베어는 넓으며, 낙하 방지판을 설치해 하단으로 낙하하는 것을 방지시키는 등 시간단축과 대량생산을 유도한 점이다.
이밖에 승강기 잔량 부패를 막기 위해 케이스와 버켓 사이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구조로 설계했으며 집진장치도 생산라인과 사일로 투입전용에서 포집된 분진은 실시간으로 리턴 처리를 한 것이 돋보인다.
안태완 사장은 “2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모토로 한 17명의 세진가족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