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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유통 거점조합으로…연 3만톤 공급

안성축협, 조사료 유통센터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급변하는 국제 사료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조사료 수입대체를 위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해 조합원 및 안성관내 양축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한 결과 농식품부 조사료 유통센터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안성축협은 지난 2008년부터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해 조사료 생산을 실시해 왔으며 관내 조사료 생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30여대의 조사료 장비를 자체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면적 확대로 2012년에는 1만 8천톤, 2017년 까지 3만 4천톤까지 생산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사료 유통센터는 일 90톤 규모의 제조설비와 운송차량 보관 창고 등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비 7억5천, 지방비 7억5천등 총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사료 유통센터는 월 2천500톤, 년 3만톤의 국내산 조사료를 안성관내 축산농가 뿐 아니라 인근 평택, 이천, 용인, 여주 진천 등 인근지역에 국내산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조사료 유통의 거점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료 유통센터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 공급시 축산농가에게 월 8천300만원 정도의 생산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며 수입조사료를 국내산 조사료로 대체함으로써 조합원에게는 생산기반 안정화를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축협은 양축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 조사료 생산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양축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조사료 유통센터를 통해 더욱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공급해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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