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억5천만원 규모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이 진천선수촌에서 생활하는 선수들의 먹거리를 또다시 책임지게 됐다. 선수촌 식재료 공급을 4년간 전담하게 된 것이다.
진천축협과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은 지난 18일 이같이 식재료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진천축협은 그동안 진천군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것을 인정 받아 1년동안 계약했던 것을 오는 2016년 12월 31일 까지 4년 연장한 것이다.
진천축협의 식자재 납품 규모는 월 1억5천만원으로 2016년 태능선수촌이 진천으로 완전 이전하면 매월 납품 규모는 월 약 4억정도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진천 군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조합 경제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식재료 공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