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각종 봄 축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축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에 나섰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장 및 판매장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취급요령 및 도축장 출입 시 지켜야 할 위생 준수사항 등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로 도축장 영업자나 종업원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교육과 달리 식육과 부산물 등을 직접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축장 개장시간인 새벽에 관계 공무원이 현지로 직접 나가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