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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격, 공산품 물가와 절대비교해 인상 불합리

 

노상현 대표<웰거베일러>

지난 달 S우유에서 흰 우유 가격을 50원 인상하려다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에 대한 정부당국의 압력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계획을 거두어 들였다.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유가 인상 철회에 대해서 3가지 의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첫 째, 흰 우유가격 인상을 공산품의 인상률과 같은 물가인상의 범주로 절대비교, 가격 인상을 불허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둘 째, 우유는 젖소라는 초식동물에서 낙농가에 의해서 생산되는 생산물이며 라면이나 빵처럼 기계화된 생산라인에서 대량생산 할 수 없는 상대적인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우리가 식음하는 우유는 전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는 1등급 우유이지만 80%의 비용투자와 20%의 수익창출이라는 수익성 악화로 신음하는 낙농가의 그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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